건강한 아이를 낳았으니 이제 중요한 것은 얼마나 잘 몸을 추스르느냐 일 것입니다.

몸을 잘 추슬러야 아이를 돌보는 일도 잘 해낼 수 있습니다.

아이를 낳을 때까지는 태교다, 체조다, 호흡이 다 해서 관심을 갖다가 정작

아이를 낳고 나서의 상황에 대해선 잘 모르고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80일이나 되는 긴 임신이 몸의 구석구석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변화를 일으켰듯이

분만이 끝나면 급격히 원상태로 돌아가기 위해 또 여러 가지 변화를 일으킵니다.

건강한 아이를 낳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이 시기의산욕기 건강 관리법입니다.

이 시기를 얼마나 잘 지냈느냐에 따라서 앞으로 평생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지 없는지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출산 후 한 달 반 약 6주∼8주간의 기간을 보통 산욕기라고 합니다.

산모는 모든 신체기능이 정상이 아니므로 산욕기 중에는 집안일은 물론 행동 또한

자제해야 합니다.

이 시기는 산모의 신체적 균형이 회복되는 시기이므로 이 시기에 하는 몸조리는

향후 산모의 건강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러므로 산모는 자신의 몸을 항상 청결하고 따뜻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특히 노폐물이 산모의 몸에서 다 빠져나가지 않은 상태에서 몸을 차갑게 하면 노폐물이

그대로 굳어져 모세혈관이 막히고 순환이 되지 않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이 기간만큼은 부부생활도 삼가고, 아기를 돌보는 일 이외의 집안일에서는 한 걸음

물러서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다량의 선홍색 출혈이나 혈액덩어리가 나오는 경우

고열이 나는 경우

아랫배의 심한 통증

유방이 딱딱하고 울혈이 심한 경우

회음절개부위의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

소변 볼 때 통증이 있는 경우

옆구리가 심하게 아픈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