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은 대부분 성교나 성적접촉에 의해 감염되는 모든 전염성 질환을 통칭해서 말합니다. 무증상이거나 경미한 증상이 많으며 방치할 경우 치명적인 질환, 불임, 산모자신 및 태아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① 질 분비물이 증가한 경우 ② 비정상 출혈이 있는 경우 ③ 성기 주변이 가렵거나 냄새를 동반 할 경우 ④ 성관계시 통증이 있는 경우 ⑤ 파트너가 다양한 경우 ⑥ 임신하기 전 후 ⑦ 질 출혈이 있는 경우 ⑧ 배변곤란 ⑨ 하복부, 하지의 통증 ※위의 사항에 해당되는 분은 STD검사를 꼭 받아보셔야 합니다. - 검사자는 검사 전 1~2일 전부터는 성관계, 뒷물을 하지 마십시오. - 생리기간은 피하시는 것이 좋고,   가능하면 생리 시작일로부터 10~20일 사이에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람음성 쌍구균인 Neisseria gonorrhoeae에 의해 전염되는 성병이며 잠복기는 3~10일이나 짧게는 12시간에서 길게는 3개월입니다. 증상 남성 : 화농성 요도분비물, 배뇨시 작열감, 요도소양감, 외요도구가 붓고, 전립선을 침범하면 빈뇨, 급뇨 등이 생기며, 급성 부 고환염을 초래합니다. 여성 : 질 분비물, 배뇨곤란, 요통 및 복부동통이 동반될 수 있으나 약 60~90%에서는 증상이 없습니다. Treponema pallidum이란 나선균에 의해 전염되는 성병입니다. 전염성이 강하고 성접촉 약 2~4주 후에 접촉 부위에 무통성 궤양이 나타납니다. 증상 궤양은 치료를 하지 않아도 서서히 소실되므로 치료와 지속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원인균은 그람 음성 간균인 Hemophilus ducreyi이며 잠복기는 4~10일정도 입니다. 증상 붉은 구진이 나타나며 빠르게 농포로 발전한 후 농포가 터지는 통증성 궤양으로 주로 성기부위에 나타납니다. 원인균은 Chlamydiae trachomatis라는 세균이며, 잠복기는 1주~3주 정도 입니다. 증상 여성 : 대부분 증상은 없거나 질 분비물이 늘어나거나 아랫배가 아픈 정도로 아주 경미합니다. 또한 아무런 증상 없이 지나다가 골반염으로 발전할 수 있고 자궁 외 임신이나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남성 : 증상이 없거나 요도에서의 분비물, 소변을 볼 때 타는 듯한 느낌이 있거나 아픈 정도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남자와 여자 모두 직장염, 요도염, 각막염을 일으킬 수 있고 산모가 클라미디아에 감염되어있을 경우 신생아에서 주로 각막염과 폐렴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Mycoplasma genitalium, Mycoplasma hominis 감염이 되어도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주로 비뇨생식기 (Urogenital Tract)에 존재, 특히 여성의 경우 40~80%나 감염되어 있다고 보고 됩니다. U.urealyticum은 정자의 운동성이 소실되어 남성의 불임 및 전립선 질환의 원인입니다. M.hominis, M.genitalium에 의한 질병은 요로계(남성 전립선),관절 등에서 만성염증이 나타나고, 재발감염으로 치료 후 다시 감염될 경우가 6주 내에 약 30%~40%에 달하기도 합니다. 세균성 질염을 일으킵니다. 증상 회백색의 냉이 많아지고 생선 비린 내 같은 악취가 납니다. 검사상 세균이 발견되어도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음. 골반염, 요로감염, 자궁내막염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1형과 2형 두 가지가 있습니다. 1형(구순형) : Herpes Simplex typeⅠ- 얼굴에서 유발 2형(음부형) : Herpes Simplex type Ⅱ- 생식기에서 유발 증상 생식기 포진이라 하며 성교에 의해 감염되는 일이 많고 외음질염 유발. 질, 자궁경부 및 전정의 점막에 물질 또는 작은 궤양으로 나타납니다. 태반으로 들어가 사산 시킬 수 있습니다. 성교에 의해 주로 전파되며, 그 외에 당뇨병, 임신, 비만, 항생제의 복용, 피임약의 복용 시에도 잘 발생합니다. 여성의 약 75%가 일생 동안 한 번 이상 경험하며 45%의 여성이 1년에 2회 이상 경험하게 되는 아주 흔한 질염입니다. 증상 우유 또는 치즈 모양의 분비물과 함께, 질 통증, 외음부의 따가움과 자극, 배뇨시 통증, 외음순 및 외음부 피부의 부종과 홍반, 붉은 구진 등 나타납니다. 성교로 전염되는 것은 확실하며, 그 외 변기, 수건, 목욕탕에서 전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 여성 : 냉의 양이 속옷을 자주 갈아입을 정도로 많고, 묽으며 누런 농성 분비물이고, 거품이 섞여 있습니다. 질 가려움증, 화끈거리는 작열감이 있고, 성교통, 질 점막은 염증 반응에 의하여 발적됩니다. 남성 : 대개 증상이 없으나 간혹 요도구의 발적과 드물게 농성분비물이 있을 수 있습니다. HPV는 자궁경부암의 가장 큰 원인 바이러스로 현재 알려진 바이러스의 Type이 100여종에 이르며, 고위험군, 중간 위험군, 저위험군 으로 나눠집니다. 고위험군(HPV type 16,18)-세포의 자가 조절 능력을 떨어뜨려 암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성기 사마귀는 콘딜로마 라 불리며 HPV Type 6,11이 원인입니다. 전립선염이란 요도를 둘러싸고 있는 밤알 크기 정도의 조직인 전립선에 염증이 유발된 것을 말하는데, 전립선이 비대해지거나 염증이 생기면 소변 시에 동통이 생기고 또한 성기능에 장애가 올 수 있습니다.. 성인 남자의 50% 정도가 살아가는 동안 적어도 한번은 경험하는 흔한 질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