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산후조리


찬바람에 노출되지 않는다.

퇴원시 산모의 몸에는 수분이 많아 찬 기운에 노출되면 몸 안의 물이 뭉쳐 산후풍 을 유발합니다.

특히 퇴원할 때 손목, 목덜미 보온을 소홀히 해 찬바람을 맞으면 오랫동안 시린 경우도 있습니다.

장갑과 머플러를 이용해 바람을 막아 주어야 합니다.

하의를 두껍게 입고 양말을 꼭 신는다.

체온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두꺼운 옷을 한 겹으로 입는 것보다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 산후 조리 시기에는 젖이 계속 나와 옷을 자주 갈아입어야 하므로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는 것이 편리합니다.

옷을 입을 때에는 상의보다 하의를 더 두껍게 입습니다.

사람 몸은 허리위쪽보다 아래쪽에서 땀이 덜 나므로 하의를 두껍게 입어야 전신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또 실내에서 지내더라도 양말은 꼭 신습니다. 발이 따뜻해야 온몸이 따뜻하기 때문입니다.

온도와 습도 조절에 힘쓴다.

일반인에게 적당한 실내 온도는 16~18℃지만 산모에게는 22℃가 알맞습니다.

산모마다 신체적인 차이는 있지만 보통 땀이 약간 나서 촉촉할 정도의 온도가 적당합니다.

창문 틈으로 들어오는 찬바람을 막기 위해 스티로폼이나 접착력이 강한 테이프로

창문 틈새를 막아 주도록 합니다.

습도는 가습기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산모는 호흡기가 약하므로 물을 완전히 끓여 내보내는

가열식 가습기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가습기가 따로 없으면 젖은 수건을 걸어 두되 산모가 잠을 잘 때 마른기침을 하지 않도록

저녁 시간에는 수건을 넉넉히 걸어 두도록 합니다.

실내 활동을 위주로 합니다.

실내에서 가벼운 체조와 가사 등의 운동을 합니다.

외출은 가능하면 삼가고 찬바람을 직접 쐬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겨울에도 따뜻한 물로 몸을 자주 씻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산후조리


산후 7일까지 찬물 샤워는 금물

여름 출산으로 산모가 가장 힘들어하는 것은 바로 씻을 수 없다는 점입니다.

아무리 덥 고 땀이 비 오듯 흘러도 적어도 산후 7일까지는 샤워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에도 집안에 욕실이 있고 보온이 잘된 상태라야 샤워가 가능합니다.

땀이 많이 날 때에는 뜨거운 물에 수건을 적셔 몸을 닦아 줍니다.

목욕은 3주가 지난 다음에 하고 욕조에 들어가 씻는 것은

4~5주, 공중목욕탕은 6주 이후에 이용합니다.

선풍기·에어컨은 방향을 조절해서

여름철 산후 조리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찬바람을 직접 쐬지 않는 것'입니다.

찬바람이라고 하면 흔히 겨울에나 주의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여름철 역시 몸을 항상 따뜻하게 하여

땀을 충분히 흘려야 하므로 선풍기·에어컨 바람은 쐬지 않아야 합니다.

분만 후에는 땀에는 땀을 많이 흘린 상태이므로 보통 사람이 느끼지 못하는 약한 바람이

절대 산모의 관절이나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방향을 조절합니다.

바람이 방의 벽을 향했다가 간접적으로 산모에게 전해지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에어컨을 틀 때에는 필터를 자주 교환하여 실내 공기가 오염되지 않도록 배려합니다.

좌욕은 미지근한 물로 샤워기를 이용

여름에 출산하면 회음 절개 부위가 감염될 우려가 높으므로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상처라 빨리 아물게 하기 위해서는 하루 2~3회 좌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좌욕은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할 뿐만 아니라 기분도 상쾌하게 해 줍니다.

좌욕을 할 때에는 물을 끓여서 대야에 담은 후 데이지 않을 정도로 식힌 다음

그 위에 앉아 있습니다.

너무 뜨겁다고 느껴지면 미지근한 물로 온도를 맞춘 후 샤워기를 이용해 씻어 내는 것도 괜찮습니다.

좌욕 후에는 습하지 않도록 잘 말려 주어야 짓무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대강 물기를 닦아 낸 후 드라이어로 말려 줍니다.

찬 음료, 아이스크림, 얼음은 금물

출산 후에는 위장의 기능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딱딱한 음식을 먹으면 소화를 하지 못합니다.

또 치아와 관절이 약해진 상태이므로 찬 음식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덥다고 산후 조리 기간에 얼음물이나 아이스크림 등을 먹으면 나중에 풍치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

채소와 과일도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것보다는 실온에 두어 찬기가 가신 후 먹습니다.

갈증이 심하게 날 때에는 미지근한 결명자차나 둥굴레차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긴 소매 옷은 필수, 되도록 양말을 신습니다.

삼칠일까지는 긴 소매에 발목까지 내려오는 옷을 입습니다.

양말도 산후 1주일 정도 는 신는 것이 좋지만 너무 덥게 느껴진다면 벗어도 됩니다.

단 맨발로 찬 곳을 디디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옷은 몸에 너무 달라붙지 않아야 하며 레이스 등이 달리지 않은 심플한 것이 좋고 소재는

땀 흡수가 잘 되는 면제품이어야 합니다.

모유를 먹이는 산모라면 가슴 부분에 주름이 풍성하고 앞트임이 있는 옷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