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해야 할 질병으로는 입덧, 피부병, 기미·주근깨, 알레르기가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봄은 '풍이 동하는 계절'로, 온도가 높고 바람이 많고 건조하기 때문에

알레르기가 생기기 쉽습니다.

또한 겨울동안의 운동 부족, 비타민 부족으로 생체 리듬이 바뀌기 때문에 저항력과

면역력이 약해집니다.

사상체질로 볼 때 봄은 태양인에게는 좋고, 태음인에게는 안좋은 계절입니다.

따라서 태음인은 이 시기에 임신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자신이 평소에 봄을 많이 타는 편이라면 봄철 임신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봄철은 봄 햇살과 바람으로 피부 트러블이 많은 계절이다.

몸을 깨끗이 하고 옷을 얇게 입어 혈액순환을 돕게 해줍니다.

비누나 화장품도 자극이 없는 것을 바꿔줍니다.

기름진 음식은 피하고 비타민·무기질이 풍부한 과일, 해조류 등을 많이 섭취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임신중 피풍증'이라고 하는데, 탕제로 증세를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여름


주의해야 할 질병으로는 입덧, 기미·주근깨, 빈혈, 설사, 여름 감기, 유산. 높은 기온에

장마철까지 있어 덥고 습한 여름은, 임신부에겐 가장 안 좋은 계절입니다.

날씨가 덥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게 되고, 게다가 낮의 길이가 길어 활동량이 많아

체력 소모가 심하기 때문에 생체 리듬이 깨지기 쉽습니다.

또한 냉방시설 때문에 생기는 바깥과의 기온차로 자궁 수축이 일어나 유산의 위험도

높아지는 계절입니다.

여름은 사상의학으로는 속이 냉한 소음인에게 좋지만, 속에 열이 많은 소양인의 경우는

더위가 열을 더 부추기기 때문에 병에 걸리기 쉽다. 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라면

임신 기간을 보내기 어려우니, 늦봄이나 초여름 임신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을



가을은 임신부에게 가장 쾌적한 계절입니다.

한방에서는 '가을은 수렴을 해주는 계절'이라고 합니다.

쾌적한 기온과 습도 등이 임신부의 열을 식혀주는 '청열작용'을 하기 때문에 임신부에게는

가장 쾌적한 계절입니다.

다만 음기가 성한 계절이므로, 음성 체질 중에 가을을 타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늦여름 임신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사상의학에 따르면 가을은 태음인에게는 좋지만 태양인에게는 좋지 않으므로, 태양인은 이

계절에 임신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


주의해야 할 질병은 임신중독증, 감기, 낙상, 피부병이 있습니다.

껴입은 옷 때문에 몸은 둔해지고, 빙판, 눈 등의 위험한 환경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한 계절입니다.

신체 리듬이 깨지면 임신중독증이 나타나기 쉬우므로 언제나 보온과 의식적인 운동으로

체력 유지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특히 열이 많은 소양인에게는 좋은 계절이지만 속이 냉한 소음인은 임신유지가 쉽지 않으므로,

이 시간 동안에는 임신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